이번 글에서는 대학원 가는 것에서 컨택을 빼고 나머지 전부를 자세하게 적을 생각이에요
대학원을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타대에 가고 싶을 때 어떤 루트로 어떻게 가는지 이것보다 자세하게 알려주는 사람 없을거에요. 도움되실겁니다.
그리고 식품공학과라면 ,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래요.
저는 쉽게 얻지 못했던 교수님 성향, 합격자들 스펙부터 제일중요한 면접 족보에 대한 정보까지 적어두었어요.
제가 원래 작성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요즘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시는 컨택에 관련된 글에 이어서
2탄 같은 느낌으로 하나 더 작성해보려고 해요
정말 작은 단서라도, 앞선 사람들의 경험담이라도 들었으면 훨씬 고민이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적더도 그런 고민 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컨택 이후 과정을
조금더 자세하게 적어보려해요
저는 컨택하고 여름방학인턴도 해봤고, 여러 학교 교수님들과 미팅도 해봤기 때문에 (자대 포함)
제가 했던 경험들 적어두면 도움이 될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A 대학에서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B대학에서 생명공학관련 학과에 석사과정중이에요..ㅎ
그런데 사실 인턴은 C 대학교 식품공학을 다른 과목과 융합시킨 과에서 했는데, 대학원 입시는 식품공학과에서 했고 불합격했습니다.
화려하죠..?ㅋㅋㅋㅋ ㅠ
학교에 교수님성함까지 적나라하게 쓰고 싶지만 제가 아직 이 분야에 몸담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요..
관심 있으시면 다 아실만하게, ABC를 이용해서 적을게요. 그래도 정확하게 원하시면 아래 댓글 봐주세요!
먼저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컨택은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안해서 얻는 불이익도 분명히 있어요
컨택 시기는 제가 생각하기에.
3월 입학, 1월 출근, 10월경 원서 접수 및 면접고사를 진행할 전기입학의 경우에는
보통 1년전인 1월에서 최소 개강 전 까지가 조금 이른 시기인 것 같아요, 학기가 시작하고 3월에 보내면 인기랩은 조금 늦은감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9월이 원서접수인데 8월에도 이르다고 하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완전 교바교 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이를수록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겨울방학안에 컨택 후 교수님과 면담까지 합니다.
교수님 면담 때 방학에 인턴을 할 수 있을까요? 를 여쭤보시고 가능하다면 꼭 하세요
방 분위기나 어떤 연구를 하는지 그 방 사람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에요
제가 이것과 관련해서도 컴퓨터에 남겨둔 자료가 있길래
조금 고민하다가 글 올렸습니다
이 글이랑 같은 카테고리 안에 담아두었어요
식품공학과 대학원 랩실 여름방학 인턴 일기
저는 전기에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어서, 입학 1년전 겨울에 컨택을 하고 여름방학에 인턴을 했었어요! 지금은 그 랩에 다니고 있지 않아서 올릴 수 있는 글입니다ㅋㅋ 원래대로라면 여름
brillanteme.tistory.com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C 대학 애기를 할게요
산꼭대기에 있는 가기 힘든 학교이지만, 최고의 대학인만큼 저는 C 대학을 제일 가고 싶어했어서 제 성적으로는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열심히 지원과 컨택을 했고 1월부터 5월까지 교수님의 작고 큰 숙제과 테스트를 거쳐서 제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게 사주신 교수님1 덕에 그 방에서 여름방학인턴을 해보고 통과되면 입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2년도 전기 입학예정, 21년도 1월에 컨택, 7월에 인턴함) 위에 인턴일기도 이 방꺼에요.
하지만 인턴을 하면서 저는 석사만을 원하지만 교수님은 석박사 통합할 학생만 받으신다는걸 알게 되었고, 교수님 마음도 돌릴 수 없다는게 확실해져서 그 랩은 포기했습니다. 아직도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연구분야라서 눈물 나요ㅠㅠ
그래서 C 대학의 다른 교수님2 방에 가려고 했고, 교수님1 방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교수님2방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절대 컨택 면담을 안하시는 교수님인데 복도에서 번호따듯이 잡아서,, 면담을 했어요! (진짜 난리난리)
현실적이지만 희망적인 조언을 받고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했지만 C 대학 문턱을 넘기에는 제가 부족해서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때 교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진 조건은 확정이라는 것은 없지만 최소한 이정도 스펙은 있어야한다를 공유해드릴게요
학점: 고고익선, 보통 성적 장학금 받고 학부 다녔던 선배들이 들어와계심..
텝스: 최소 400중 초반. 보통 400점대 중후반에서 후반. (학점이 부족하다면 안전하게 500점대 말하심)
다른 특허나 랩실 인턴 그런거는 정량적인 평가가 힘들어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다 이런 종류의 스펙만 있어서 굉장히 불리했어요ㅜㅜ)
여기서 제가 이 글을 보실 분들께 드릴 팁은 면접이 있잖아요, 족보 있습니다.
자대생과 있는 사람은 다 있는 족보에요 정보력 총 동원해보시길!
면접이 애초에 시간제한 주고 문제를 푼 후 답을 교수님 앞에서 말하는 형태라서 면접을 아주아주 잘 봐야해요.
그리고 면접때 희망하는 실험실 3지망까지 말해보라고 하십니다. 잘 생각해가세요~
시험지 답 말하기, 희망 실험실 질문 이외에 왜 그 방인지,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지금까지 겪어봤던 위기와 그것을 극복해봤던 경험을 말해보라고 하십니다. 저는 이부분에서는 예상 못 했는데 원래 생각해둔게 있어서 잘 넘어갔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학업계획서랑 자기소개서를 엄청 길고 내용도 엄청 질 좋게 작성합니다. (해피캠퍼스에 올라와있더라구요 사서 보세요)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그렇게 열심히 보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라지는 분위기이지만 교수님 3 은 인턴을 해야지만 신입생으로 받아주시는 경향이 짖고 (그방 석사생의 정보입니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으셔서 잘 알아보고 컨택하세요!)
식품공학과의 보통의 랩 이 다 근무시간이 9 to 10 정도 입니다. 한 랩만 자율출퇴근이에요
그리고 저는 월급이랑 등록금 얼마 지원받는지도 알고 있지만 여기에 쓰는건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안쓸게요.
최고의 대학답게 합격자들의 스펙도 어마무시했어요
(이거는 제가 왜 불합격했는지 알려달라고 교수님2께 질문드려서 받은 정보라,, 눈물나지만 확실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인지 지원자가 저때는 30명을 넘었습니다 ( 컨택은 교수님당 30명 정도 왔다고 해요)
글을 길게 쓰고 싶지 않아서 나눠서 쓸게요
2편에서는 2개의 대학과 제 자대에 대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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